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검수완박 반대한 검사, 초대 중수청장으로 낙점
2026-09-07 19:47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검찰청이 사라지고 다음 달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초대 청장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검찰 출신, 김지용 변호사가 낙점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 법무부 장관 때 검사장으로 승진 발탁됐지만, 이른바 검수완박에는 반대했던 인물입니다.
김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늘 중수청장 후보자로 김지용 변호사를 낙점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김 변호사는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부장 대검 감찰과장 등 수사와 재판, 감찰 분야를 두루 거쳤습니다.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검사장으로 승진 발탁됐지만, 당시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휘와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검수완박' 입법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지용 / 당시 대검찰청 형사부장 (지난 2022년)]
"결국 (검수완박) 개정안은 국민들의 인권을 방치하는 인권 방치법이 될 것입니다."
행안부는 중수청의 출범 취지에 반하는 인사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검찰 개혁의 취지를 부정했다고 보지는 않고요."
행안부 장관의 제청과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청문요청,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영상편집 : 조성빈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