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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원에도 완판…中 폴더블폰 ‘맹추격’
2026-09-08 19:5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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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이 주도해온 폴더블폰 시장에 애플, 샤오미, 화웨이까지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두번 접는 화웨이의 신제품은 500만 원인데 완판됐습니다.
베이징에서 성시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베이징 대표 쇼핑거리에 있는 화웨이 매장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폴더블폰을 구경하려는 이들로 북적입니다.
[매장 직원]
"어제 매장에 들어온 거예요. 직전 시리즈도 많이 팔렸는데 이번 시리즈도 예약한 사람이 꽤 많아요."
일반 스마트폰 크기지만 펼치면 10인치 화면이 되고 삼성 제품처럼 양쪽 화면이 모두 안으로 접힙니다.
가장 비싼 모델은 2만4천999위안, 우리 돈 500만 원인데도 첫 사전 예약 물량은 완판됐습니다.
[투오 / 베이징 시민]
"화면이 작은 것보다 큰 게 좋잖아요. 큰 화면을 못 썼던 건 휴대하기 어려워서인데 이 휴대폰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거 아닐까요?"
어제 화웨이와 샤오미는 일제히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화웨이 신제품 발표회]
"더 얇고 가벼워졌고, 펼쳤을 때도 매우 평평합니다"
[샤오미 신제품 발표회]
"20개월에 걸쳐 개발해,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형입니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출시를 코앞에 두고 중국 업체들이 선제공격을 한 셈입니다.
특히 샤오미의 새 폴더블폰은 애플의 디자인으로 예상되는 여권 모형과 닮았단 얘기도 나오는데 중국 업체 메모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매체는 "화웨이와 샤오미, 애플이 한 무대에서 패권을 다툰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영상취재:위진량(VJ)
영상편집:장세례
성시온 기자 sos@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