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사법부, 변화에 뒤처져선 안 돼…공평무사로 사건 살필 것”

2026-09-14 13:47   정치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김성수)임명동의에관한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가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사법부도 그 변화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김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공평무사의 마음으로 오직 헌법과 법률 그리고 법관으로서 양심에 따라 사건을 살피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제 불찰로 위원님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사과하고, "청문회를 준비하며 제 인생 전체를 되돌아봤고, 향후 객관적 시각으로 처신과 언행을 살피고 신중을 기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울고법 부장판사인 김 후보자는 1968년 전남광주 함평군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법관으로 임용돼 광주, 제주, 청주지법 등을 거쳐 고법판사로 선발돼 15년간 고법에서 일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