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우즈벡, 소중한 친구…한반도 평화 지지 감사”

2026-09-14 20:13   정치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고 교통, 인프라, 핵심 광물 공급망 등을 주축으로 한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 사이에 쌓인 아주 깊은 우정과 신뢰를 토대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공동 번영과 평화의 미래를 향해 함께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중에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대한민국의 더없이 소중한 친구이자 또 핵심 파트너"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교통, 인프라, 보건 의료, 기후위기 대응부터 핵심 광물 공급망,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등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호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 성장을 이끌 동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역할도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이 보내준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드리고 또 앞으로도 대통령님과 함께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은 짧은 기간에 경제 기적을 이룩한 빛나는 공동체"라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며 "이번 서울 방문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통·인프라·인공지능(AI)·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건의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