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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보좌진, 청문위원 뒤에서 ‘찰칵’…주진우 “지시 없이 가능한가”
2026-09-16 19:0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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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청문회 장에서 야당 의원의 서류를 뒤에서 무단으로 찍은 김승원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20대 직원이 혼자 했겠냐”며 상부 지시를 의심하며 해명 없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사 청문회 자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적는 메모를 보려는듯 카메라를 든 젊은 여성이 뒤에 서서 기웃거립니다.
주 의원이 메모를 마친 뒤 보좌진에게 보여주며 무언가 의논하자, 이 여성 카메라를 들어 셔터를 누르는 듯 행동합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입니다.
청문 대상자의 보좌진이 청문위원 자료를 몰래 촬영하는 게 적절하냐는 논란이 불거지자 김 후보자 측은 "경험이 많지 않은 20대 젊은 직원"이라며 "누구도 촬영을 지시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20대 보좌진에게 떠넘기지 마라"며 "상부 지시 없이 가능한 일이냐", "납득할만한 해명이 없다면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인사청문위원(어제)]
"기본적으로 사실상 사찰에 가까운 것이거든요. 유감을 표명하고 경과를 어느 정도는 설명해야… "
김 후보자 측에 따르면, 해당 보좌진은 논란이 커지자 오늘 출근하지 않은 걸로 전해집니다.
윗선의 지시는 결코 없었다며 인사 조치 계획은 아직 없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조성빈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