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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7700만 원 관용차·12억 관사 수사 착수
2026-09-16 19:10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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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경기지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2억 원 관사, 7700만원 관용차가 직권 남용, 국고 손실이라는 고발이 접수되자 사건을 배당했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단체가 어제 추미애 경기지사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한메 /시민단체 대표]
"1인 거주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관사 전세계약에 10억 넘는 혈세가 낭비되게 하는..."
12억 2천만 원 관사 임대와 도비 7천700만원을 들여 관용차를 변경한 것은 권한을 남용하고 경기도에 재산상 손해를 줬다는 겁니다.
추 지사가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했는데 자신을 위해선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기남부경찰청은 추 지사에 대한 직권남용과 국고 손실 등 혐의 사건을 수원영통경찰서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추 지사 측은 경찰의 수사 착수에 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액 관사 논란에 대해서는 "신속한 도정 수행과 현장 대응을 위해 도청과 접근성이 요구됐다"며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적법하게 이행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용차량 변경도 "재정위기와 관련된 사항이 아니"며 "정부 지침에 따라 친환경 차량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편집: 유하영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