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사고를 취재하던 방송사 헬리콥터가 도심 인근에 추락했습니다.
리포터를 포함해 탑승자 3명이 숨졌고,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포탄을 맞을 듯 컨테이너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과 함께 시뻘건 화염이 솟구칩니다.
미 로스앤젤레스 도심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곳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한 겁니다.
바로 옆 사거리 차량 추돌 사고를 취재 중이던 방송국 헬기였습니다.
[사고 헬기 탑승 리포터]
"어, 고도를 좀 높일 수 있어요?"
잠시 뒤 화면이 크게 흔들리더니 추락한 듯 보입니다.
[리코 그로스 / LA 소방국 현장 지휘관]
"LA 소방국은 저녁 6시 57분쯤 이 비극적인 사고 신고를 받았습니다. 70명이 넘는 소방관이 출동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졌고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 등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며 천장재와 형광등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동요한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고 기도를 합니다.
[현장음]
"오, 신이시여! 신이시여!"
이륙 중이던 항공기 타이어가 터진 건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
고속도로 옆에서 거대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네덜란드 농민들이 정부 예산안에 항의하며 도로 곳곳에 불을 지르고 철도 선로엔 무단으로 파이프를 설치한 겁니다.
출근길 시민 수만 명이 큰 불편을 겪자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평화로운 집 풀장에 느닷없이 차량 한 대가 울타리를 뚫고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놀던 곳은 다행히 빗겨 갔지만 그야말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22살 운전자가 과속한 걸로 보고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