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죽을래” 구미 중학교서 전기충격기 난동…교사 직무배제

2026-09-19 08:00   사회

 경북교육청. 뉴시스

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에서 30대 교사가 전기충격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걍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학교 측은 이 교사를 직무 배제시켰습니다.

구미 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쯤 30대 남성 교사가 교문에서 학생들을 향해 전기충격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누가 먼저 죽을까", "같이 죽자"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교사를 붙잡아 병원으로 이송해 긴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교사는 며칠 전부터 우울증 관련 약물을 복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교사가 퇴원하는 대로 학생들을 상대로 한 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북교육청도 이 교사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