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 중 ‘펑펑’ 불바다 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젤렌스키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석유시설 공격” [현장영상]

2026-09-21 10:2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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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모스크바 일대에 대한 장거리 공격으로 러시아의 핵심 석유시설과 군수 물류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지난밤 모스크바 지역에 대한 장거리 타격이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며 "러시아 핵심 석유산업 시설 중 하나와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물류시설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타격한 시설들은 러시아 전쟁 기계를 유지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라며 "FP-1, RZ-100, MICH-2000, 팔랴니차(Palianytsia), 벤데타(Vendetta), 류티(Liutyi), 바르스(Bars), 플라밍고(Flamingo), 시첸(Sichen), 펠리컨(Pelican) 등 다양한 장거리 무기체계를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외신들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의회 선거 마지막 날 밤사이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를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해 모스크바 정유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정유 공장 공습에 대해 “겨울철 에너지 수급을 노린 공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