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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승원 ‘회계부정 의혹 자료’ 靑에 전달”
2026-09-21 19:00 정치
[앵커]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로 거취가 마무리 됐는데요.
전직 보좌관이 사퇴 이틀 전 청와대에 김 후보자가 경기도당 위원장 시절 회계부정 의혹이 정리된 PPT 자료를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채널A가 이 PPT를 확보했습니다.
이기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승원 의원 전 보좌관 A씨가 지난 17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회계부정 사례집' 제목의 45쪽 짜리 PPT 자료입니다.
7개 유형 35개의 사례가 페이지마다 적혀 있습니다.
당직자에게 급여를 준 뒤, 신고하지 않은 다른 통장으로 되돌려 받아 사용했다는 페이백 의혹부터 당직자 유니폼을 만들었다고 회계 보고한 뒤 실제로는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조끼를 사 줬다는 의혹 등이 담겼습니다.
A씨는 이 자료를 인사청문회 당일 15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17일 오전 텔레그램으로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보냈고, 해당 인사는 "사실이라면 심각한 사안이다, 시간이 없다"며 "대통령께 보고 드리겠다"고 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가 자료를 건넸다고 주장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채널A에 "사실관계가 맞지 않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는 김 후보자 측에 경기도당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석현 양지원
영상편집: 이은원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