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출범 열흘 앞두고…강경파 ‘김지용 불가론’

2026-09-21 19:0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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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은 지지층 달래기에 나섰지만 여전히 정리 되지 않은 인사가 있습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인데요.

강경파는 오늘도 철회를 요구했고 대통령은 거취 결단을 일단 미룬채 순방을 떠났습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중수청장 검찰출신이 그대로 강행되는 것 같습니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오늘도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선 반대 글을 올렸습니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 의지를 의심하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검찰개혁이 다시 되돌아가고 있다"며 재차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핵심은 김 후보자 거취입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중수청이라는 것을 탄생시켰던 철학이라든지 역사적 맥락에 반대한다는 것인데. 초대 중수청장으로 온다는 것이 저는 납득이…"

이재명 대통령은 김 후보자 임명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채 순방을 떠났습니다. 

야당은 10월2일 중수청 출범 앞두고 '수장 공백'을 우려했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신설 기관의 장까지 모두 비어 있는 초유의 법치 공백 상태를 즉시 수습하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도 "추가 검증 요구가 있어서 신중하고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정다은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