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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샷]“부캉이 보자”…연휴 첫날 7만 명 몰렸다
2026-09-24 20:1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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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샷, 마지막입니다.
7만 명 몰렸다.
오늘 많은 이들이 찾을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요.
'국민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연휴 첫날, 이른 아침부터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를 따라 500미터 넘게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부캉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요.
[현장음]
우와~ 나왔다. 나왔다.
[현장음]
우와! 우와~ 저거 상어예요?
[현장음]
방금 지나갔어. 지나갔어.
오늘 공원엔 무려 7만 2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걸로 추산됐습니다.
약 6만 6천 석 규모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꽉 채우고도 남을 정도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못지않은 관객 동원력이네요.
통신장애가 우려되자 통신사 중계기까지 설치됐고 진입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공원엔 안전요원이 대거 배치됐고 경찰까지 투입됐습니다.
연휴 이후 부캉이를 바깥 바다로 내보낸다는 소식에 서둘렀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심정현 / 서울 강동구]
할머니 댁 놀러 오려고 기차 타고 왔는데 어쩌다가 부산항에 부캉이가 나타났다 해서 부캉이도 보러 왔어요.
[박민영·최다혜 / 서울 마포구]
<들어오면서 놀랄 정도로 많았어요.> 엄청 엄청 많아요. 연휴여서 추석이어서 내려온 김에 이제 부산역 바로 옆이니까 한번 와봤습니다.
부캉이 열풍은 온라인에서도 뜨겁습니다.
SNS에는 각종 패러디 만화가 올라오고 시민들 제보를 모아 부캉이 위치를 알려주는 웹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부캉이 등장 후, 부산을 연고로 둔 프로야구팀 롯데가 6연승을 달리자, 팬들 사이에선 승리 요정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지 시민 투표에 나섰고요.
관할 구청인 부산시 동구는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