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도로 위 ‘춤판’…중국도 대이동

2026-09-25 19:27   국제

[앵커]
중국도 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맞았습니다.

꼼짝 못 하는 도로 위에서 한숨이 나올 법도 한데, 춤을 추며 지루함을 달래는 웃지 못할 풍경도 펼쳐졌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꽉 막힌 도로 한복판에서 여성 두 명이 춤을 춥니다. 

차들이 꼼짝도 못 하자 시간을 보내려는 겁니다.

[현장음]
"꼼짝도 못 하고 있어요. 오지 마세요. 고속도로에서 막혔어요. 도시락 싸 오셔야 해요."

화장실에 가기 어려운 상황도 대비합니다.

중국에선 명절 연휴마다 극심한 정체 상황을 담은 영상이 올라옵니다.

올해는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어제부터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이동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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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담긴 고깃덩어리가 공중으로 던져집니다.

사람들은 서로 먼저 잡으려 손을 뻗어댑니다.

현지시각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고기를 싸게 사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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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퍼붓는 비에 기계식 세차장을 보는 듯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북상한 허리케인 폴로가 멕시코를 강타했습니다.

한때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 5까지 발달했다가 세력이 약해졌지만, 남은 영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