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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수도에 ‘미사일 공격’…후티 공세에 ‘3국 공동대응’
2026-09-25 19:3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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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또다시 미사일을 퍼부었습니다.
수도 리야드와 원유 시설이 타격을 입고 지상전까지 격화되자, 사우디와 방위협정을 맺은 나라들도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지는 미사일.
곧이어 상공에서 요격당한 듯 강한 빛이 번쩍입니다.
눈앞에서 보면 폭발이 순식간에 지나가 더욱 생생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포함해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얀부 등지에 또다시 미사일 공격을 퍼부은 겁니다.
[브리가디에르 야히아 사리 / 후티 대변인]
"알라의 도움을 받아 두 차례의 성공적인 군사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민감한 시설'이었습니다."
후티 측은 민감한 시설이 어떤 건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사우디는 후티의 탄도미사일 6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남서부에선 지상전도 이어졌습니다.
후티 반군이 주요 보급로를 노린 야간 공격을 감행했고 정부군이 이를 막아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후티 반군의 공세가 격화하자 사우디와 튀르키예, 파키스탄, 이른바 '메카 공동방위협정'을 체결한 3국은 사우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착수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