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6월 2일 안 넘겨”…이 대통령, 또 임기 언급

2026-09-25 19:3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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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동포간담회에서 또다시 자신의 임기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연임설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궁 앞에서 기다리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문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하고, 나란히 2층 발코니로 가 환영 인파에 손 하트를 건넵니다.

지난 5월 BTS가 섰던 곳입니다.

양국 정상은 2시간 가까이 회담을 갖고 협력 수준을 높이는 공동행동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이어 열린 동포간담회에선 여권 내 강경파를 겨냥한 듯한 언급이 나왔습니다.

[동포 만찬 간담회]
"(2004년에 국가보안법) 독소조항 몇 개라도 삭제하자, 다 여야가 합의를 거의 했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갑자기 반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대하는 바람에 결국 못했어요. 자신들의 선명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과한 주장을 하죠."

당시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언급했던 유시민 작가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연임은 없다고도 했습니다.

[동포 만찬 간담회]
"혹시라도 (임기를)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로 없을 테니까."

이 대통령은 내일 한식, 화장품, 가전 등이 총망라한 역대 최대 박람회 K-엑스포 행사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영상편집: 정다은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