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과 성매매 의혹 등이 제기된 김상욱 울산시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김 시장은 4일 오전 8시쯤 울산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김 시장은 취재진에게 "법 위반한 것이 없음에도 고발이 남발된 상태"라면서 "여러 헛소문까지 퍼져 개인적으로 매우 모욕적이고 시민들께서도 혼란스러워하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라고 밝히고 "경찰 조사를 통해 그런 잘못된 것들이 바로잡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시장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의혹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면서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가 나오면 그 즉시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 선전을 선동한 무책임하고 비겁한 분들은 '정계은퇴' 및 '의원직 사퇴'하는 책임 있는 행동을 하라"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혹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고 퍼뜨린 언론은 시민들께 공식 사과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시장은 아울러 "돼지는 진흙을 좋아한다, 진흙 좋아하는 돼지와 인간이 진흙탕에서 싸우면 돼지만 좋다"라면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돼지 너 혼자 뒹굴어라' 하고 있는데 정도가 지나친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