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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배우 자택·제작사 앞 항의 집회
2026-10-04 18:3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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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암살자(들) 제작사와 주연 배우 유해진 씨 자택 인근에선 규탄 집회까지 열렸습니다.
여기에 영화 관람평 조작 의혹까지 맞물리면서 이번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네이버에서 영화 암살자(들) 평점울 검색하자, 관람평이 최근 등록된 순서대로 뜹니다.
다른 영화들은 '공감 수'가 많은 순서로 관람평이 노출되는 것과 달리, 암살자(들)만 '최신순'으로 보이는 겁니다.
공감순으로 하면 1점 짜리 혹평이 제일 위에 노출되다 보니, 최신순으로 설정을 바꾼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네이버 측은 "기계적 어뷰징이 확인된 '암살자(들)'의 경우 임시로 '최신순' 정렬 방식을 기본 설정으로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람평 공감 수가 인위적으로 부풀려지게끔 조작됐다고 본 겁니다.
네이버는 이와 관련해 수사 의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암살자들 주연 배우 유해진 씨 자택 앞과 영화 제작사 앞에서는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암살자들 제작자, 배우들은 유가족과 고인에게 사과하라! 사과하라!"
육영수 여사 시해 현장 무대와 총탄 흔적을 표시한 영화 표 굿즈를 배포해 고발당한 메가박스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메가박스는 "역사적 비극과 참혹한 사건이 지닌 엄중함과 무게를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남은 굿즈는 전량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이승근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