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면 더 한다…또 도톤보리강 다이빙

2026-10-04 18:49   국제

[앵커]
양팔을 번쩍 든 랜드마크, 글리코상으로 유명한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 강에 어젯밤 사람들이 이렇게 다짜고짜 뛰어 들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전통에 따라 팬들이 자진입수를 한건데, 그렇게 하지말라고 해도 결국 말리질 못했습니다.

안보겸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옷을 입은 남성, 난간 위로 올라서더니 두 팔을 번쩍 들고 물속에 몸을 던집니다.

이에 질세라 반대편에서도 사람이 뛰어들고 윗옷까지 벗은 남성은 한 바퀴를 돌며 강에 다이빙합니다.

[현장음]
"한신 타이거스 플레이!"

야구팀 한신 타이거스 팬들이 2년 연속 우승을 자축한 겁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다이빙하는 것은 한신 팬들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사카 지사는 전날부터 "한신 팬이라면 도톤보리강에 뛰어들지 말아달라"며 "도톤보리는 뛰어드는 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수심이 3.5미터로 깊어 위험하고, 대장균이 검출될 만큼 수질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팬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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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커다란 새 모양이 새겨지더니, 어느새 열기구가 불을 밝히고 하늘로 떠오릅니다.

미국 뉴멕시코에서 열린 국제 열기구 페스티벌입니다.

형형색색의 열기구는 물론 젖소와 곰 모양 열기구까지 500여 개의 열기구가 새벽하늘을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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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저마다 반려 동물을 데리고 광장에 모였습니다.

고양이, 기니피그, 수탉, 심지어 어항 속 금붕어까지 보입니다.

에콰도르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복식'인데,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가톨릭 사제들이 동물에 대한 사랑을 기리는 전통으로 시작된 행사입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