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환해도 문제없다” 강신철, 공개 반박

2026-10-15 19:30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강신철 국방부 장관, 당장 내일이라도 전작권 전환 문제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브런슨 사령관의 '새 기준' 주장에 "골대를 옮기면 영원히 할 수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전작권 회수 내일 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강신철 / 국방부 장관]
"예. 저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전작권 전환이 지금 이루어진다 그래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내일 당장 전작권을 전환해도 문제 없다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조건이 달라졌다'며 전작권 전환 시점 연기를 시사한 미국에 단호한 우리 입장을 피력한 걸로 풀이됩니다. 

국방부는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불만도 표시했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개인적인 자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골대를 계속 옮긴다면 전작권 전환 영원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작권 전환 조건을 계속 바꿀 순 없다는 겁니다.

한미 간 이견도 인정했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남아 있는 이견은 한미가 상호 합의한 조건과 평가기준에 따라서 SCM까지 해소해 나갈 것입니다."

군 관계자는 "같은 조건이라도 미 측이 더 높은 수준의 달성율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당에서도 전작권 전환 시점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목소리가 강합니다. 

청와대 국방정책특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초 2028년이었던 전작권 전환 시기를 내년으로 당기는 안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김민정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