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됐다”…코스피 폭락에 개미들 망연자실

2026-10-15 19:4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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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스피의 꿈이 무색하게 코스피가 그 절반 수준으로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바닥이겠지 견디던 개인투자자들도 충격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딜링룸 전광판이 온통 파란색입니다.

코스피가 7.5% 넘게 폭락하면서 5천554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6월 고점이었던 9천385 대비 40%가 빠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을 호소했습니다.

[김동현 / 경기 군포시]
"(손해는 어느정도 보셨어요?) 하이닉스가 마이너스 40%가 넘어가고요. 삼성전자도 30% 후반으로 아까 확인했어요."

[홍남근 / 서울 중랑구]
"지금 20만 8천 원이에요? 나는 20만 원이면 완전히 반토막…"

급등락을 반복해서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박종혁 / 서울 서대문구]
"코인 시장 같은 느낌인데 그런 느낌이 들어서 불안하네요."

[삼성전자 투자자]
"믿었던 삼성전자 주식까지 이 지경이니까 이래서 다들 미국 주식 시장하는가…"

AI 산업에 대한 투자 수익성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외국인들이 3조원 넘게 매도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급락이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시 오를까.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WM솔루션 부부장]
"10월 말, 11월 초에 걸쳐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 AI 투자에 대한 투자 정책 지속성 여부 이런 부분들이 확인될 수 있어야…"

증시 급락에 긴급회의를 연 금융당국은 무분별한 '빚투'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조승현 김기열
영상편집 : 강 민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