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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운이 나쁠 수 있나” 날아온 타이어, 길 가던 행인 덮쳐…19세 청년 부상 [현장영상]
2026-11-05 10:5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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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프로비덴시아에서 주행 중이던 자동차의 바퀴가 빠져 인도를 걷던 19세 청년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칠레 국영방송 TVN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오전 10시 15분쯤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북쪽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에서 왼쪽 바퀴가 갑자기 분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바퀴가 주변을 지나던 다른 차량 2대와 충돌한 뒤 튕겨 나가 인도로 향했습니다.
이어 바퀴가 인도로 향했고 주변을 걷고 있던 19세 남성에게 돌진해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이 남성은 바퀴에 맞은 뒤 쓰러졌고 한참을 일어나지 못한 가운데 주변 행인들로부터 구조를 받았습니다. 당시 상황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후 남성은 출동한 응급대응팀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