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 타란토현 카스텔라네타 마리나에 용오름 현상이 발생해 건물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용오름 현상은 2일(현지시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강한 바람과 소용돌이가 해안가를 강타해 해변 휴양시설과 카페 등을 휩쓸고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 내외부 및 시설 등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건물 내부 CCTV 영상에선 강풍으로 유리창이 깨지고 금속 지붕이 뜯겨 나갔으며 테이블과 의자가 강한 바람에 멀리 날아간 모습도 포착 됐습니다 또 잔해 일부는 인근 주택의 외벽과 정원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용오름은 바다나 호수에서 발생한 소용돌이(수상 토네이도)가 육지로 상륙한 현상을 뜻합니다.
풀리아주 재난당국은 “당분간 악천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