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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뉴스]단독/안철수 비공개 발언록을 보니…
2011-12-03 00:00 사회,사회
안철수 교수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으로
3년 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래기획위원회 관계자>
“아직 저희 위원회 위원이시구요.
필요한 회의는 얼마 전까지 한두 차례 참석해 주셨습니다."
<화면전환CG: "이명박 정부에서 대기업 더 커져“>
IT업계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대기업의 횡포를 직접 체험한 안 교수.
현 정부가 대기업을 더 살찌운다는
강한 비판의식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픽>
안 교수는 “90%를 한 기업이 먹고, 10%를 수만 개 기업이 나누고 있다”며
“현 정부가 이런 구조를 개선하는 게 아니라 심화 시킨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화면전환CG : “사회 불공정, 불공평”>
<그래픽2>
우리 사회가 불공평하고 희망이 없고,
비상식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강연과 청춘콘서트를 통해서도
문제점을 비판해왔습니다.
<싱크: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청춘콘서트 중)
“(중소기업이) 돈을 벌어야 새로 연구개발 투자하고 자꾸자꾸 발전할 수 있는데 그럴 수 없어요 대기업에서 돈을 쳐서 주지 않으니까 그러면 아사하는 거죠."
안 교수는 청춘콘서트란 이름으로
전국을 다니며 젊은이들을 만났습니다.
고민을 하는건 좋은데 고민을 하면서 계속 세월을 1년 2년 3년 4년
이렇게 보내지는 마시라고 충고드리고 싶습니다.“
젊은 세대가 느끼는 냉혹한 현실인식에 적극 공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늘 안정된 삶을 박차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온 안 교수의
인생관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최연소 의대 학과장에서 사업가, 교수로 변신해온 안 교수의
삶이 정치라는 분야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건 아닌가."
안 교수는 아직까지 현안에 침묵을 지키며
정치판에서 한 걸음 물러서 있습니다.
<인터뷰>
기자 : 미래기획위원에서 한미FTA에대 말씀하셨다는 얘기가
사실인가요?
안철수: “...”
신당창당이나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싱크>
"3당 창당이라든지 또는 강남 출마설 이런 여러가지 설들이 많은데요,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전혀 그럴 생각도 없고 조금도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치를 안 한다거나
대선출마 없다는 얘기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발언과 행보로 볼 때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선 직행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