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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30]홍준표-박근혜, ‘당 쇄신’ 어떻게 할까
2011-12-0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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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해도 한나라당 쇄신의 아이콘은
박근혜 전 대푭니다.
이미 2002년 당시 이회창 총재 체제를
비판하며 탈당을 감행했고,
2004년에도 탄핵역풍을 천막당사라는 카드로
정면 돌파했습니다.
개혁과 쇄신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인물. 바로 홍준표 대표죠.
검사시절부터 정치 인생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비주류 자체였고,
위기 때마다 쇄신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왔습니다.
홍준표 호는 이미 침몰 직전까지 내몰렸습니다.
박근혜 조기등판론이 일자 모든 결정권을
박 전 대표에게 사실상 넘겼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표의 침묵으로
홍 대표 체제는 간신히 숨만 붙어있는 상황입니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한달 후에 홍준표 대표가 대표로 우리당에 있을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이것을 더 끌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씨는 여전하고
위기 역시 계속 휘몰아칠 거란 관측엔 이견이 없습니다.
재창당 카드를 포함한 쇄신의 청사진을 내놓겠지만
당내 쇄신파의 거듭된 반발을 어떻게 잠재울 지,
홍 대표에겐 만만치 않은 상황의 연속입니다.
쇄신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박 전 대표는
아직 미온적인 모습인데요.
네, 재창당 수준의 쇄신을 언급하긴 했지만
그 폭이 넓지도 또 새롭지도 않다는 것이 문젭니다.
박 전 대표는 쇄신의 필요성만을 얘기할 뿐
정작 신당 창당과 지도부 교체에 대해선 소극적입니다.
때문에 박 전 대표의 쇄신 의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지금 상황에선 박 대표가 아니라 박정희가 나와도 어렵다."
주류로 떠오른 친박계를 향해
쇄신에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주문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친박계의 폐쇄성이
쇄신의 핵심인 인적쇄신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