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뉴스]내주 박근혜 체제…‘재창당 수준’ 개혁 작업 지휘할듯

2011-12-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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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도 칩거한 채 당 안팎의 의견을 수렴하며 위기 수습 방안 마련에 골몰했습니다.

하지만 고민은 오래가지 않을 전망입니다.

모레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조찬회동을 갖고 박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힘을 실어주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전 대표는 이르면 다음주 초 위기 수습 전면에 나설 전망입니다.

계파 해체를 선언하고 당 안팎의 인재를 영입해 재창당하는 수준의 개혁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한 친박 인사는 "단순히 한나라당의 위기가 아니라 정당정치 위기 극복 차원의 방안을 구상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 구성은 '친박계 독식'이나 '계파별 나눠먹기식'이면 분란이 재연되는 만큼 중립적인 내외부 인사로 꾸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개혁의 물꼬를 터주기 위해 친박계와 중진들이 먼저 기득권 포기 선언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신 율 명지대 교수]
"최후의 무기로 몇명이 불출마 선언을 할 것이다. 이 정도 선일거라고 봐요"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 속에서 당을 구한 박 전 대표가 또 다시
시험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