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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뉴스]동남아 가요 시장 ‘짝퉁 K-팝’ 판친다
2011-12-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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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인기를 끌었던 샤이니의 ‘링딩동’. 1년 후 캄보디아에서는 멜로디부터 안무까지 그대로 따라한 곡이 인기를 끕니다.
최근 데뷔한 대만 걸그룹 ‘슈퍼 세븐’입니다. 한눈에 소녀시대의 히트곡 ‘훗’을 떠올리게 합니다.
K-pop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출액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둑 맞는 케이팝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중국과 태국에 있는 표절 감시기구인 저작권위원회 해외 사무소를 내년까지 두 곳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작 피해자인 기획사의 태도는 그다지 적극적이진 않습니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해외 주 수입원이 공연 수익, 광고다보니 표절을 홍보 차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외 시장을 키우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대국적 견지에서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한국 케이팝의 영향력을 높이는 차원으로..."
그러나 창작자들은 표절을 묵인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저작권 침해잖아요. 어떻게 보면 도둑질인데. 수익이 발생하고 그런 부분인데 (놔두면 안 되죠)"
원작자와 기획사, 정부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채널A뉴스 김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