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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뉴스]문화생활까지 한번에…‘몰링족’ 위한 쇼핑몰의 변신
2011-12-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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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가를 낸 회사원 안태균 씨는 가까운 복합쇼핑몰을 찾았습니다. 영화를 본 뒤 아래층 서점도 가고 식사도 간단히 해결합니다. 겨울용 옷들도 구경하고 지하 대형마트에선 간단한 생활용품도 샀습니다.
안씨처럼 물건도 사고 다양한 여가 문화활동을 쇼핑몰 한 장소에서 즐기는 이들을 이른바 몰링족이라고 부릅니다.
몰링족이 소비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쇼핑몰 역시 이들에 맞춰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9일 문을 연 김포공항 인근의 한 복합쇼핑몰. 처음으로 맞는 주말인 오늘, 몰려든 몰링족 때문에 주변 교통은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쇼핑몰측은 몰링족을 유혹하기 위해 바닥에는 카페트를 깔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층마다 마련했습니다.
안내문이나 상품광고에 중국, 일어는 기본. 일부 음식점은 한국 상호를 아예 쓰지 않았습니다. 중국, 일본 몰링족들을 사로잡겠다는 겁니다.
[임준원/롯데몰 이사]
"일본 관광객이나 중국 관광객들이 명동이나 동대문 가시지 않더라도 저희 김포 롯데몰에서 다 해결할 수 있을 거다"
몰링족이라는 말이 등장한지 3년,
이제 쇼핑몰들은 상품을 내세우기 보다는 문화공간으로 더 다가오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