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뉴스]“충격적인 부정선거” 러시아 시위 격화

2011-12-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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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구세주 성당 앞. 추운 날씨에도 여성들이 갑자기 옷을 벗어던지고는 뭔가 큰 소리로 외쳐댑니다.

러시아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러 우크라이나에서 온 원정시위댑니다.

경찰의 만류에도 푸틴 총리는 권좌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알몸시위를 벌였습니다.

극동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부정을 저지른 푸틴 정권을 비난했습니다.

[시위참가자]
“총선 참관자들이 만든 비디오와 사진, 리포트를 봤는데, 충격적이었습니다.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모스크바 시내에는 경찰 5만여 명이 동원돼 바리케이드를 치며 경비강화에 나섰습니다.

주말을 맞아 모스크바에만 시위대 3만 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옛 소련 붕괴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내 80여 곳에서도 동시다발적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어 러시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영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