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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30]한나라, 박근혜 중심 체제로 개편
2011-12-1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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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를 구원투수로 내세웠습니다.
오늘 열린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는 박 전 대표에게 당의 전권을 부여하는 자리였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한나라당이 하나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가치를 두고 노력해 나가자"
박 전 대표는 19일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가 개정되는 대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어제 쇄신파와 합의했던 재창당을 뛰어넘는 당의 재건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책 변화는 물론 당명 개정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쇄신을 추진한 뒤 내년 총선을 지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2선으로 후퇴의사를 밝히며 박 전 대표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황영철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박근혜 대표님 비대위원장 취임하면 소위 친박으로 불리던 사람 뒤로 물러나고 당직 근처에 얼쩡거리지 않겠다."
하지만 쇄신과정에서 현 정부와 선긋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 당청갈등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