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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30]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은 ‘시위자’
2011-12-15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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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들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있는 '아랍의 봄' 물결은 튀니지 한 노점상의 분신자살로 촉발됐습니다.
아랍 지역에 불어닥친 민주화 열기는 튀니지와 이집트, 리비아, 예멘 등에서 차례로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수많은 희생자를 내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금융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 월가를 달궜던 시위는 금융권의 탐욕을 규탄하며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부정선거를 보다 못한 러시아인들도 옛 소련 붕괴 후 최대규모의 시위로 맹위를 떨쳤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타임지는 특정 인물 대신 '시위자'를 올해의 인물로 꼽았습니다.
[릭 스텡겔 / 타임지 편집장]
“시위는 시대정신이었고, 동서양의 시위자들은 기대를 뛰어넘었고, 독재자를 무너뜨렸고, 소통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타임지는 시위자들이 개혁과 민주화의 함성으로 지구촌을 가득 메워 올해 뉴스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의 인물' 경쟁에서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와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 등은 차점자로 탈락했습니다.
채널A뉴스 유덕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