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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30/도마위의 정치]박근혜 “쪽지 몰랐다” 측근 정치 논란
2011-12-1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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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떠나려 합니다."
쇄신파가 주장한 ‘재창당’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의 ‘불가 입장’이 전달된 후입니다.
박 전 대표의 측근 최경환 의원은 ‘재창당 불가, 내년 총선까지 전권을 가진 비대위 수용’ 쪽지를 쇄신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로 다음날, 쇄신파와 만난 박 전 대표는 자신은 몰랐던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 쇄신파 의원은 “박 전 대표는 ‘쪽지’ 여부에 대해 몰랐다며 정색을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박 전 대표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측근 의원들이 '박심'을 제멋대로 지어내거나 왜곡해 전달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지난달 ‘박근혜 신당 창당설’도 일부 친박계 의원들 사이에서 흘러나왔고 다른 친박들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일부 친박들이 유력한 차기권력의 의중을 팔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려 한다면 낡은 측근정치와 뭐가 다르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일각에선 명확히 자신의 뜻을 직접 밝히지 않고 친박 측근들의 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해온 박 전 대표에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뼛속까지 바꾸는 쇄신을 다짐하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박 전 대표.
소통방식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합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