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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30]“FTA 신경 안써요” 차별화 전략 갖춘 농민들
2011-12-16 00:00 경제,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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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
일반 돼지고기보다 2배 넘는 가격으로 국산 돼지고기가 팔립니다.
[홍근우 /서울시 서초동]
고기는 항생제가 무서운데 유기동 돼지고기는 항생제 문제에 안전하다 보니까 비싸도 사게 됩니다.
이 돼지고기는 유기농 사료를 먹이고 항생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됐습니다..
이곳 농장의 돼지들은 넓은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자라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면역력이 높아져서 지난 구제역 사태에도 단 한 마리의 돼지도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들이 알아서 찾는 상품이 되면서 지난 해 4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습니다.
“고정 소비계층이 있습니다. 저희 걸 선호해서 아무리 외국 싼 고기가 들어와도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충주에 위치한 이 양계장은 냄새도 나지 않고 모든 시설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항생제를 쓰지 않고 생산성을 높인 덕분에 일반 농가보다 더 많은 달걀을 생산하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계사를 현대화 시설로 갖추면서 계란품찔 많이 좋아지면서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도 하게 됐습니다.
FTA로 싼 농축산물이 몰려오는 지금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은 우리 농민들의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채널A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