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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뉴스]‘박치기 왕’ 김일 기념체육관 개관
2011-12-1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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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설의 프로레슬러 김일.
어려웠던 시절 아이들의 꿈이었고, 국민들의 우상이었습니다.
라이벌이자 친구인 안토니오 이노키와 대결은 전국민 모두가 시청했던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
이미가 깨져 피가 흐르는 건 예삿일.
국민들은 무적의 박치기에 열광했습니다.
김일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5년 째.
그의 이름을 딴 체육관이 생겼습니다.
고향 거금도에 세워진 김일체육관 개관식에는 김일 선생의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가득 몰려 옛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이런 계기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아버님 전성시대 못지 않은 레슬링붐이 일어나서 국민들이 즐거워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로레슬러 노지심은 기념 경기에서 김일 선생을 흉내내며 연달아 박치기를 선보입니다.
수제자인 이왕표도 더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절대 패하면 안된다는 신념으로 했죠. 선생님이 돌아가셨어도 힘을 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은 초라해진 프로레슬링이지만 여기서만큼은 관객 모두가 화려했던 그 시절로 빠져들었습니다.
1960~70년대 박치기 하나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던 고 김일 선생이 그 아름다웠던 추억을 안고 레슬링 부활을 위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채널a뉴스 유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