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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뉴스]단독/‘디도스 공격’ 공씨 작성한 1천만원 차용증 발견
2011-12-18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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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연일 검찰 조사를 받은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 씨는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인 공모 씨가
작성했다는 차용증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 차용증은 공 씨가 자필로 쓴 것으로,
김 씨가 1천만 원을 빌려줬으며
매월 25만원의 이자를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1천만 원을 언제 갚을지
상환기간은 명시돼 있지 않았습니다.
이 차용증은 김 씨에게 건네지지는 않았습니다.
공 씨가 작성해놓고 집에 보관해놓은 것을
공 씨의 가족이 뒤늦게 발견했다며
김 씨를 통해 검찰에 제출한 것입니다.
김 씨는 10.26 재보선 당일
디도스 공격이 이뤄지기 6일 전인 지난 10월 20일
공 씨에게 이 돈을 송금했습니다.
이 돈은 다시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IT업체 대표 강모 씨에게 건네져
디도스 공격과 관련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이 차용증이 공 씨가 직접 작성한 것이 맞는지,
디도스 공격 이후 문제가 될까봐 나중에 작성한 것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검찰과 경찰이 두 번이나 공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는데도 발견되지 않았던 차용증이
뒤늦게 나타난 점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배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