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830]6자회담 재개 어려울 듯

2011-12-19 00:00   정치,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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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 특보, 긴급 전화 인터뷰에 응한 미국과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향후 북한 내 막후 권력 투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죽음은 이미 예견돼 왔던 만큼 단기적으로 큰 소요 사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중장기적 내부 정세는 더욱 불안해 졌다는 전망입니다.

(전화 인터뷰) 리밍장/ 싱가포르 난양 공대 국제대학원 교수
“장기적으로 볼 때 북한 내 쿠데타나 지도층 내 정치적 반란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정은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차기 지도자로 이미 낙점됐지만 아직 20대인 그가 북한 군부를 얼마만큼 장악하고 있는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김정은의 후견인 장성택의 향후 행보를 면밀히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화 인터뷰) 랠프 코사/ 미 CSIS 태평양 포럼 소장
“4:10 북한 엘리트층은 당분간 김정은에 대한 지지를 표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의 후견인으로 지목된 장성택 등이 수 주 내 어떤 역할을 할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전문가들은 또 이번 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 3차 북미 협상이나 내년 초 6자회담 재개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1994년 북한과 미국이 김일성 주석의 사망 3개월 뒤 북미 간 교섭을 재개한 전례가 있는 만큼 6자회담의 재개 역시 아예 불가능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랠프 코사 / 미 CSIS 태평양 포럼 소장
“5:00 당분간 북미 대화나 6자회담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연기를 요청하면 미국은 이를 기꺼이 받아드릴 겁니다. 만약 6자회담이 내년 초 재개된다하더라도 매우 제한적인 논의만 가능할 겁니다.”

제3차 북미 협상을 목전에 두고 나온 김 위원장의 사망.

긴박한 한반도 정세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채널 A 뉴스 김정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