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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830]美 “북한의 안정적 정권전환 희망”
2011-12-20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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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러 클린턴 국무장관은 겐바 일본 외상과의 회담 후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
"북한의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정권전환을 원합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참가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 주민들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점을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도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북미관계가 어떻게 될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북한이 현재 애도기간인 만큼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
"(북·미관계 전망) 판단을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또 김정일 위원장 사망 후 새로운 핵문제 우려가 대두된 것은 없다며 이번 사태가 긴장 고조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도 김관진 국방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은 만큼 한반도 안보와 관련된 문제는 신중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한미간 협의가 긴밀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행정부는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의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는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객을 받기로 했다고 유엔 사무국에 공식 통보해 미국 조문단 방문의 길을 열어놨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11개월 남짓 앞둔 미국에서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 후 벌어질 한반도 정세가 오바마 행정부 외교정책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에이 뉴스 정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