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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830]김정은 자금줄 틀어쥔 핵심엘리트 누구
2011-12-2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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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자금줄을 틀어 쥔 핵심 간부는 크게 다섯 명으로 압축됩니다.
우선 김양건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섭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길 마다 어김없이 수행해던 김양건은
평양에 본부를 두고 대외투자를 담당하는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의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군의 실력자로 군림했던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은 실세로 떠오른 장성택과 주도권 다툼을 할 정도로 경제분야에서도 파워를 자랑합니다.
특히 2년 전 외자유치 전담기구인 조선국제상회를 설립해 최고인민회의의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김정일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전담부서인 노동당 39호실을 휘어잡고 있는 전일춘은, 우리의 산업은행에 해당하는 국가개발은행 이사장까지 맡아 만만치 않은 실세로 꼽힙니다.
북한의 주 수입원인 군수산업을 진두지휘하는 주규창은 핵개발의 주도적인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외교관 출신인 이수용은 외자유치의 또 다른 창구인 합영투자위원회를 앞세워 자금 확보에 나설 전망입니다.
북한이 나진항 2호 부두를 임대해 줄 정도로 막역한 스위스에서 대사를 역임한 점도 강점으로 지적됩니다.
달러의 유입경로를 틀어쥔 이들 막강한 실세들이 김정은의 후계구축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충성경쟁을 펼칠지도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