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뉴스 830]北, 김정은 조모 김정숙 찬양…생모 고영희는 뒷전
2011-12-23 00:00 정치,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최근 조선중앙TV는 김정일 업적을 찬양하는 기록영화를 계속 방송중입니다.
김정일의 어머니이자 김정은의 할머니인 김정숙을 추모하는 내용도 연일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의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정숙이 부각되는 것은 김정은의 어머니인 고영희를 내세울 수가 없으니까 그 공백을 커버하기 위해서 김정숙을 자꾸 화면에 등장시키는 거죠."
만수대 무용수였던데다 재일교포 출신이고, 첩인 어머니가 김정은에게는 부담스러운 존재인 셈입니다.
때문에 2009년 1월 김정은이 후계자로 지목된 이후 고영희가 전면에 부상한 적은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체제가 안착되면 고영희에 대한 우상화 작업도 진행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을 후계자로 세운 생모를 계속 공백으로 둔다면 가계의 우상화가 완성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내일 김정숙의 생일을 맞아 김정은이 대를 이은 후계자라는 점을 또한번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