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뉴스]“김정은 대장 동지 받들겠다” 충성 맹세 목소리

2011-12-2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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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영결식을 나흘 앞둔 평양에서는 오늘도 애도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충성 맹세도 잇따랐습니다.

윤경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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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사망 발표 엿새째 평양 시내에는 오늘도 대규모 애도 인파가 물결을 이뤘습니다.

장엄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시민들은 김정일 위원장의 영정 앞에 차례로 헌화합니다.

인민군 병사들도 꽃을 바치고 고개 숙인채 흐느껴 웁니다.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녹취: 조종혁 / 평양시민]
"김정은 대장 동지를 잘 받들어 나가겠습니다"

애도 행렬에는 평양주재 외국인들도 참여했습니다.

[녹취: 쉬 데하이/ 중국 기업 평양 주재원]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인의 마음에 불멸의 존재로 남을 것입니다"

눈 내린 평양 시내에서는 눈 치우기가 한창입니다.

그럴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녹취: 정명희 / 평양시민]
"장군님께서 한평생 눈덮인 길을 걸으며 다시녔는데, 한평생 인민을 위해 다니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장군님 마지막 가는 길을 눈 위로 보낼 수 있겠습니까?)

오는 29일까지 애도기간이 선포된 평양에서는 집단 조문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윤경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