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뉴스]이럴 땐 이런 술

2011-12-2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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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이라 술 자리 많으시죠?

그런데 어떤 술 자리냐에 따라 마시는 술의 종류도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 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어떤 술이 어울릴까요?

김의태 기자가 골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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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 영업팀의 회식자립니다.

건배를 하고 소주 몇 잔이 들어가자 상사에게 그간 가슴에 담아 둔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강현중 / 회사원]
"직장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럴 때 소주 한잔 먹으면서 고민도 털어놓고 풀어버리는 거죠."

성인남녀 1800명에게 술 종류에 따라 마시게 되는 계기를 물었더니 소주의 경우 ‘고민 상담을 하기위해’라는 답변이 맥주는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위스키는 ‘접대’, 와인은 ‘다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라는 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맥주는 ‘스포츠를 볼 때’ 많이 즐긴다고 답했습니다.

[이승민(좌), 박진호(우)]

“소주는 좀 너무 독하고 쓴데 맥주는 그렇지 않고 친구들과 가볍고 마실 수 있고, 지금 축구 보면서 마시는데 같이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술 광고에도 소비자들이 각각의 술에서 떠올리는 이미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서로 다투던 사람들이 소주를 마신 뒤 화해를 하고 맥주광고에는 여성이 등장해 축구 응원을 합니다.

위스키 광고엔 늘 정장차림의 인물이 등장하는 것도 같은 이윱니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요즘.

자리에 맞는 술을 고르는 것도 어색해 질 수 있는 술자리를 즐겁게 하는 비결입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