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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뉴스]‘北 종주국’ 행세하는 중국의 오버
2011-12-2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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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후견인 역을 자처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반도 안정을 위해서라지만 도가 지나쳐 오히려 동북아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정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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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자극하지 말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 다음 날인 20일 중국은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 외교장관과의 전화 회담을 통해 이 같은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 전날엔 외교부로 관련국 주중 대사들을 차례로 불러 같은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해당국 정상들의 통화 요청에는 일절 응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대북 정책은 북한의 내부 정세 안정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북-중 관계 또한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일방적 행보는 외교적 결례라는 불만이 한국은 물론 관련국들에서 점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너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면 기존에 유지돼 온 한반도 안정구도를 해치는 것입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오늘부터 1박 2일간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 '포스트 김정일' 시대의 한반도 정세를 논의합니다.
일중 정상의 회동은 김정일 사후 처음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 지도부의 견해가 표출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채널 A 뉴스 김정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