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뉴스]프로농구 ‘파죽의 8연승’…식스맨 날다

2011-12-2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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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경기에서 KGC와 SK가 4년째 성탄절 날 맞붙었는데요.

흥미로운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유재영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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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이브 날을 하루 쉰 선수들의 몸은 가벼웠습니다.

특히 연패에 허덕이는 SK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교체 용병 맥카스킬이 적극적으로 외곽 찬스를 열어주면서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또 최근 집중 견제를 받는 김선형도 멋진 더블 클러치로 건재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팽팽하던 승부에서 해결사로 나선 산타클로스는 바로 KGC의 식스맨 이정현이었습니다.

이정현은 4쿼터에서만 3점슛 1개 포함 열 두 점을 폭발하며 팀에 8연승을 선물로 안겼습니다.

"저돌적으로 공격의 활로를 열고 싶었고, 포스트 업이든 돌파든 자신 있게 한 게 잘 된 것 같습니다."

SK는 9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팀을 이끌 리더가 절실한 경기였습니다.

팀 첫 8연승을 기록한 안양 KGC는 국내 스타 선수들이 막강한 조직력까지 과시하며 원주 동부와 양강 체제를 굳혔습니다.

울산에선 모비스의 레더가 32점 31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LG를 76대 64로 꺾었습니다.

31리바운드는 프로농구 개인 최고 기록이고, 30득점에 30리바운드 이상도 통산 첫번쨉니다.

원주에선 선두 동부가 오리온스를 꺾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