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경제]이명박 대통령 신년사…“나 자신과 주변 엄격하게 관리하겠다”

2012-01-0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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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임진년 국정 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잇따르고 있는 측근비리와 친인척 비리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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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북한 문제에 대해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진행 중인 핵관련 활동을 중단하는 대로
6자회담은 재개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고
경제를 회생시키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해
경제 분야 국정 목표는 서민생활의 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올해부터 당장 공공기관 신규채용의 20%를
고교 졸업자로 뽑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측근비리와 친인척 비리를 의식한 듯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저 자신의 주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점은 바로 잡고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열심히 민생을 챙기겠다면서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