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경제]서울 전셋값 3년 만에 하락

2012-01-03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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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세가격이
3년만에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셋값이 꺾였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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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의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0.1%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전셋값이 하락한 건
지난 2009년 1월 이후 35개월 만입니다.


가을 이사철이 끝나면서 전세수요가 줄어든
강남구와 성북구의 전세가격이 각각 0.4% 떨어져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겨울방학 전셋값이 오를 거라는 예상에
서둘러 계약을 한 가구가 많았던데다,
경기침체로 고가 전세주택 수요가 줄면서
전셋값이 내려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다만 전세시장의 근본적인 수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하락세가 오래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부동산 정보업체가 조사한 결과,
올해 전세 재계약을 하려면
2년전 보다 3000만 원을 올려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전국 아파트의 전셋값 평균은
1억 5072만 원으로 2년전보다
2920만 원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전셋값은 2억 6009만 원으로
2년전보다 4485만 원 급등했습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