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경제]LTE 시대 개막…“꼼꼼히 따지세요”

2012-01-03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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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4세대 이동통신 LTE서비스에 나섭니다.

국내 3개 통신사 모두 LTE서비스를 내놓은 만큼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3세대 제품에 비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5배나 빠르지만
요금도 비싸 가입할 때는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각 이동통신사별 LTE 서비스의 장단점과 요금제를
한정훈 기자가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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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세대 서비스를 내 놨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4세대 LTE 서비스를
내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4세대 LTE는 기존 이동통신보다
무선 인터넷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서비스로
무선 인터넷으로 영화 1편을
1분 정도에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 3사가 모두 뛰어든 만큼 LTE서비스와
지원 휴대전화는 올해 급속도로
시장에 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회사의 상품이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할까.

통신 3사의 서비스를 비교해봤습니다.

먼저 통화 품질입니다.

각 사마다 내세우는 강점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은 LTE가 서비스되는 곳이면
건물안이나 지하공간에도 음영지역 없는
 '명품 LTE'를 전략적 강점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경쟁사 대비 빠른 속도로 서비스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95%를 커버하는
발빠른 LTE 투자와 올 하반기에는
음성통화도 LTE로 제공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T는 경쟁사에 비해 서비스 속도가
2배 정도 빠르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석채 KT 회장]
"앞으로 경쟁사 대비 빠른 서비를
제공해 품질을 높이겠습니다"

각 사의 요금제는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요금제 구조는
통신 3사가 거의 유사합니다.

월 3만4000원부터 10만원까지
7개의 정액 요금제가 있고
 LG유플러스만 12만원 요금 구간이 존재합니다.

낮은 요금제에선 LG유플러스와 KT가
비슷한량의 음성 통화와 데이터을 제공하고
SK텔레콤이 약간 비싼 구조입니다.

월 4만2000원 요금제 이하라면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에 비해
음성통화를 20~40분 더 줍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가장 많이 선택하는
월 5만2000원 요금제에선
3사 모두 각각 250분의 음성통화를 제공합니다.

데이터 제공량은 LG유플러스, KT, SK텔레콤 순입니다.

월 5만2000원 요금제 이하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에 비해
150~300MB 더 제공합니다.

월 6만2000원 요금제 이상은
SK텔레콤과 KT가 동일하지만,
LG유플러스는 1GB를 더 지원합니다.

서비스 적용 지역도 중요한 선택요소입니다.

현재 LTE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은
LG유플러스가 넓고 SK텔레콤 KT가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전국 84개 도시에 모두 오픈했습니다.
시내 버스 다니는 곳이면 모두 다 자 될 겁니다."

SK텔레콤은 28개시에서 서비스하고
4월 전국 84개 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T는 서울만 가능하고 SK와 마찬가지로
84개시 제공 시점은 4월이 목표입니다.

빠르고 편리하지만 다소 비싼 LTE 서비스

따라가는 소비를 피하고 개인 상황에 맞게
꼼꼼히 따져야 돈낭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