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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朴의장측, 사무국장들에게 돈봉투 돌려
2012-01-0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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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의원들 뿐 아니라
당협 사무국장들에게도 돈이 뿌려졌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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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전당대회 때
박희태 후보 측이
서울지역 30개 당협 사무국장에게
50만 원씩을 돌리도록
소속 구의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전화 인터뷰 : A 구의원(음성변조)]
“명단하고 봉투를 주면서 지시를 하는 거죠. 사무국장들한테
전달을 좀 해주라. 근데 이게 이천만 원선인데 오십만 원..."
돈을 받은 5명의 구의원들은
이후 돈을 돌려줬습니다.
구 의원들은 2000만 원 현금 외에
돈을 돌릴 당협 사무국장의 명단과
이들의 지지성향이 적힌 문건도 넘겨 받았습니다.
명단에는 박희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사무국장들도 포함돼 있어
245개 전국 당협 대부분에 돈을 뿌렸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 구의원은 돈 전달자로 B 위원장을 지목했습니다.
B 위원장은 박 후보 캠프에서 전국 원외 지역 조직을 담당했습니다.
B 위원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 B 위원장]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돈 봉투 의혹까지 제기돼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고 있다”면서 “구태 정치와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