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경제]남극해서 한국어선 화재…3명 사망한 듯

2012-01-11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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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극해인 남대양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40명 중 3명을 제외하고 모두 구조됐습니다.

나머지 세 명은 베트남 국적의 선원으로
화재로 인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나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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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0명 중
세 명을 제외하고 모두 구조됐습니다.

미처 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세 명은
불을 피하지 못한 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론 쿠젠 /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 5초
"세명을 제외한 모든 선원들이 구조됐습니다. 그 세명은 화재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3명은 누엔반동, 당록황, 누엔반손 씨로
모두 베트남 국적의 선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된 선원들 중 두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다섯 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상태로,
현재 의료시설을 갖춘 미국 연구선
나다니엘 B 파머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샤론 쿠젠 /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 14초
"미국 연구선은 여섯에서 일곱시간 후 도착 할 것이라고 봅니다. 구조선이 오면 부상자들을 뉴질랜드의 맥머도 기지로 후송 조치 할 것입니다."

정우 2호는 아직도 불에 타고 있는 상태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녹취: 윤태일 / 선우실업 사고대책위원]
"현재까지는 정확한 원인은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 화재가 계속 전이가 되고 있는 상태고요, 완전 진압이 안 된 상태고."

정우 2호는 오늘 새벽 남극의 로스해에서 조업을 하던 중 불이나
구조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를 자매어선 정우 3호와 다른 한국어선인 홍진 707호가 받아
새벽 3시쯤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에이뉴스 김나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