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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스포츠의 묘미는 짜릿한 역전!
2012-01-1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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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묘미는
짜릿한 역전에 있죠.
오늘 프로 농구에선 SK가,
프로 배구에선 대한항공이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동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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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한때 점수차가 15점으로 벌어지며
승리와 멀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2쿼터 막판 주희정과 변기훈의 3점포가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후반 들어 속공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특히 SK 가드진은 승리의 1등 공신이었습니다.
주희정이 21점에 여섯개 도움을 올린 가운데
김선형과 변기훈이 29점, 11도움을 합작하며
KCC 수비를 무력화했습니다.
SK는 15승 22패로 7위를 유지했습니다.
창원 LG는 47점을 올린 헤인즈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를 82-77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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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8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드림식스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세트스코어 2-1로 뒤진 4세트에서
16-2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쉽게 지지도 않는 팀이지만 쉽게 이기기도 힘듭니다.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이런 경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8연승을 올린 대한항공은 승점 40점으로
선두 삼성화재와 승점차를 8점으로 좁혔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