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등 4대 그룹은
오늘 오전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생발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현장음/김동수/공정거래위원장]
그룹 소속사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계열사간에 수의계약으로 그룹내부에서 거래해 오던 관행을 개선해서 경쟁 입찰을 통해 독립 중소기업들에게 똑같은 기회를 준다는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생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주요 그룹들은 지금까지
계열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수 조 원의 매출을 올려왔습니다.
주로 광고나 건설, 유통, 전산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에서 계열사 몰아주기가 심했습니다.
일부 회사의 경우
그룹 내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설 정도로 의존도가 높습니다.
4대 그룹은 앞으로 해당 분야의 사업기회를
계열사가 아닌 독립 중소기업에 부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