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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살인적 추위’ 동유럽 한파로 89명 사망
2012-02-02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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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유럽 곳곳에서도
영하 30도의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사자가 속출하면서
사망자가 벌써 9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혜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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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곳곳의 기온이 영하 3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추위로 인한 사망자와 입원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영하 33도로 6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져
최근 5일동안 4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영하 30도로 8명이 숨졌고,
루마니아에서도 영하 32.5도로 14명이 사망했습니다.
[녹취: 우크라이나 주민]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집안 온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보스니아에서는 헬기를 동원해 고립된 지역으로
비상식량을 실어나르고 있지만
주민들이 근심을 덜기는 아직 이릅니다.
[녹취: 한크란 주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봄까지
눈이 이곳을 고립시킬까봐 걱정입니다."
루마니아에서는 7년 만에 흑해가 얼어붙었습니다.
[녹취: 루마니아 학생]
"바다가 꽁꽁 얼어서 100미터 정도는 걸어갈 수 있어요."
기상 전문가들은 시베리아 기단의 찬 공기가
동유럽 지역으로 일제히 밀려오면서
수은주가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록적인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동유럽 각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